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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 통과 그 와중에 소신 있는 의원 김웅 국회의원님 프로필 나이 활동

기연술사 2024. 5. 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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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힘은 국민의 철퇴를 이미 잊었다는 듯이 거부의사표시를 했습니다. 그래도 유일하게 국민의 의견을 들은 국회의원이 있으니 김웅 국민의힘 국회의원입니다. 일단 뉴스 보시겠습니다.

 

1. 뉴스

 

국힘 “‘채상병 특검법’ 대통령 거부권 건의할 것”…김웅, 나 홀로 찬성표

국힘 “국회의장, 민주당과 짬짜미로 입법폭주”
고성·퇴장… 법 통과에 해병대 예비역들 ‘눈물’

기자신민정
  • 수정 2024-05-02 23:13
  • 등록 2024-05-02 18:47
2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 상병 특검법) 상정을 두고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오른쪽),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왼쪽)가 논쟁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 의사일정을 변경해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하자, 국민의힘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민주당과 짬짜미로 입법 폭주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재의요구권)을 건의하겠다”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이태원참사 특별법’ 등을 처리한 뒤 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을 상정해 처리하자며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 표결을 요구했다. 김진표 의장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를 의장석으로 불러 대화를 나눈 다음 “국회법 취지에 비춰 21대 국회 임기 내에 이 안건(채 상병 특검법)은 어떠한 절차를 거치든 마무리돼야 한다.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을 표결 처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선 박수가 터졌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며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다만 김웅 의원은 본회의장에 남아 채 상병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졌다. 특검법이 가결되자, 이 법 통과를 촉구해온 해병대 예비역 연대 일부 회원들은 방청석에서 눈물을 쏟기도 했다.

 

2. 김웅 국회의원의 프로필

 

김웅 국회의원 프로필 요약

 

김웅 의원의 나이

- 김웅 의원은 1970년생으로, 현재 나이는 약 53세입니다. 

 

김웅 의원의 경력

- 김웅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새로운보수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했습니다. 

- 그는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검찰 출신 법조인으로, 경찰과 검찰의 수사권 조정 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가 정보

- 김웅 의원은 여수시 출신이며, 순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 그는 작가 출신 정치인으로, 베스트셀러 저서 '검찰 내부'를 집필한 바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김웅 의원은 1970년생으로 현재 53세의 나이이며,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법조인 출신 정치인입니다. 그는 검찰 개혁 등 사법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웅 의원의 경력

- 국민의힘 소속 제21대 국회의원 (송파갑 지역구)

- 전라남도 여천군 출신

- 전남 순천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김웅 의원의 정치 활동

- 국민의힘 후보로 제21대 총선 송파갑 지역에 출마해 당선

- 국회 내 다수의 법안을 발의했음

 

김웅 의원의 정당 활동

-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추가 정보

김웅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인으로, 국민의힘 소속 제21대 국회의원입니다. 그는 전라남도 여천군 출신으로, 전남 순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제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송파갑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되었습니다. 국회 내에서 다수의 법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3. 채상병특검법 찬성한다 말했던 국민의힘 국회의원

 

2일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결국 민주당 주도로 특검법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 본회의장 앞 계단에서 '반민주적 반의회적 입법폭주 규탄한다'라고 적혀 있는 피켓을 들고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을 단독 처리한 야당을 규탄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 본회의장을 떠났지만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유일하게 자리에 남아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와 반대로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한다고 여러 차례 방송에서 말했지만, 정작 표결 땐 퇴장한 의원이 있습니다. 바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안철수 "채상병 특검법 표결하면 찬성한다"

안 의원은 지난달 1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국민의 힘은 어떤 입장을 보여야 되느냐"라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찬성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진행자가 "찬성표를 던질 계획이냐"라고 재차 묻자 안 의원은 "저는 그렇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표결 전날인 2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도 "내일 당장 (채상병 특검법) 표결이 이루어진다고 하면 안 의원님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찬성, 반대"라는 질문에 "전부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다 자기 의견을 밝히라고 하면 저는 찬성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안 의원은 "(특검을 찬성하는 입장이) 영향은 별로 주지 못할 것"이라며 "민주당 표만으로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진행자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재표결을 하는 여부를 묻자 "지금까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문제와는 다른 안보·국방·보훈의 문제"라며 "대통령께서도 이것은 받아서 진실을 밝히는 것이 그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물론 안 의원에겐 나름의 사정이 있었던 듯합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 의원은 개인적으로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하는 입장이었지만 국민의힘 당론이 '표결 불참'이었고, 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를 강행하면서 당론을 따랐다고 합니다. 

말이나 하지 말지... 실망입니다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안철수 의원 소셜미디어에는 아래와 같은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채상병 특검 찬성하신다면서 표결 때 퇴장하신 건 좀 많이 아쉽네요."
"채상병 특검 찬성표 던지겠다고 하시고 왜 퇴장하셨나요 진짜 실망입니다 안의원님..."
"사람은 역시 안 변하나 봅니다. 또 약속 안 지키고 채상병 특검법 도망가셨네. 한때 존경했던 분이었는데 어쩌다가 간철수가 된 건가요. 정치는 이제 그만하시죠."
"안철수도 결국엔 심상정과 같은 전철을 밟을 거다. 본인은 자각하고 있을까 본인의 그릇이 간장종지만도 못하다는걸.."
"말이나 하지 말던가 창피한 줄 아세요.. 진짜 정치 그렇게 할 거면 그만두세요. 또 그렇게 말하겠죠 개인적으로는 찬성하나 당론을 저 버릴 수 없었다라고.."


누리꾼들은 안 의원이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한다고 했다가 퇴장한 점을 지적하면서 "아쉽다", "실망이다", "간철수가 된 건가요", "개인적으로 찬성하나 당론 때문이라고 변명하냐", "찬성한다고 했지 투표한다고는 안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물론 안철수 의원도 나름 할 말은 있습니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전부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다 자기 의견을 밝히라고 하면"이라고 가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 중에서 김웅 의원은 남았다는 점에서 비교가 됩니다. 

안 의원은 "올바로 제대로 진실을 밝혀서 예우를 하는 것이 보수의 가치에도 맞고 우리 당이 나아갈 방향에도 맞고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거기에 대해서 찬성을 표하는 그런 입장일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치인이 자신이 알고 있는 바를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안 의원을 향한 누리꾼들의 댓글 또한 그런 실망감의 표현이 아닐까요? 

 

4. 결론 및 의견

 

아무리 당의 의견이 반대의 반대를 외친다고 해도 스스로의 소신으로 옳지 못하다고 생각되면 그것을 행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정치? 당따라서 행한다? 그건 위쪽에 있는 나라와 다름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김웅의원이 용기와 소신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말만 번지르르하고 실질적으로 빠져버린 안철수의원님 의원님의 그릇을 잘 봤습니다. 

 

앞으로 다른 상황 다른 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그래도 기억은 해주시길 바랍니다. 누가 소신이 있는 사람이고 그릇이 큰 사람인지 말입니다. 국민의 힘에 소신이 있는 분 김웅의원님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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