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의 소리 사무실과 이명수 기자, 최재영 목사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넷 언론사인 서울의 소리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과 관련된 보도를 기획한 데 이어,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녹취 파일을 보도했습니다. 이 일련의 보도가 결국 경찰의 압수수색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의소리 사무실을 비롯한 여러 장소에서 PC 등 관련 집기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사건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압수수색은 우리 사회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게 만듭니다. 특히, 이 조치가 언론의 자유와 권리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