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야? 이번에도 감전동이야?”부산 사상구 감전동, 이름만 들어도 이제 싱크홀이 먼저 떠오를 정도입니다.최근 4월 13일과 14일, 단 이틀 사이 두 건의 싱크홀 사고가 같은 구역에서 연달아 발생했습니다.13일: 지름 5m, 깊이 3m14일: 지름 3m, 깊이 2m📍 불과 200m 거리의 인접 지점시공사는 “굴착 중 발생한 도로 함몰”이라며 싱크홀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지만,부산시 조사 결과는 달랐습니다.장기간의 통신관로 누수로 인해 지하에 빈 공간이 형성, 결국 도로가 붕괴된 것이죠. 1. 이야기 3년간 14번… 이쯤 되면 ‘사고’ 아닌 ‘패턴’입니다문제는 이번 한두 건이 아닙니다.해당 구간은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이 포함된 지역으로,최근 3년간 14차례 이상 싱크홀 또는 유사한 땅 꺼짐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