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전설적인 배우 알랭 들롱이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은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1. 소식 알랭 들롱의 세 자녀는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아버지가 오랜 투병 끝에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습니다. 성명에서는 "알랭 파비앙, 아누슈카, 앙토니, 그리고 그의 반려견 루보는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슬퍼하고 있다"며, "그는 두시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들이 함께 있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라고 말했습니다.알랭 들롱은 1960년 르네 클레망 감독의 영화 '태양은 가득히'(Plein Soleil)에서 신분 상승을 꿈꾸는 가난한 청년 톰 리플리 역할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의 매력적인 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