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벚꽃 구경도 하고 국밥 한 그릇! 옛날 아우내순대 용원점 다녀왔어요

기연술사 2025. 3. 2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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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벚꽃이 피기 시작한 봄날,
따뜻한 국밥 한 그릇 먹고 싶어서 다녀온 "옛날 아우내순대 용원점" 후기를 남겨볼게요😊

 

1.  3월 27일 오픈! 

 

 

이곳은 3월 27일 목요일에 막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국밥집이에요.
순대국밥, 육개장, 쭈꾸미볶음 등 국밥 전문 전통 철판집이라는 콘셉트로,
병천 아우내 장터의 전통 손맛을 그대로 살렸다고 하네요!

오픈 당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웨이팅까진 없었지만 내부는 꽤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거의 다먹고 찍어서 이해해주세요~

주문한 메뉴는? 맛은 어땠을까?

저는 기본으로 섞어국밥을 주문했어요.
국물은 잡내 없이 진하고 구수한 스타일,
순대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었어요👍

양념장은 따로 제공되고, 간도 직접 조절할 수 있어서 깔끔했답니다.
기본 반찬들도 정갈했고, 깍두기와 부추무침이 특히 잘 어울렸어요.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이해해요!

아무래도 오픈 첫날이다 보니 직원분들 손이 많이 부족해 보였고,
주문 누락이나 음식이 늦게 나오는 등의 작은 실수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워낙 바쁜 와중에도 사장님들이 죄송하다며 연신 미소로 응대해주시고,
식사 끝나고 나올 땐 “다음에 또 와주세요~”라고 인사까지 해주셔서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벚꽃과 국밥, 완벽한 봄 조합

요즘 벚꽃이 하나둘 피기 시작하는 시즌이라,
이 근처 들르시는 분들은 벚꽃 구경 겸 아우내순대 한 그릇 하러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용원 시장 쪽에 볼거리도 많고, 따뜻한 국밥 먹고 나와서
벚꽃길 살살 걷다 보면, 그게 진짜 봄의 행복 아니겠어요?

 

2. 총평

 

항목점수 (5점 만점)
⭐⭐⭐⭐☆ (4.5)
서비스 ⭐⭐⭐
분위기 ⭐⭐⭐⭐
재방문의사 ✅ YES!

한 줄 요약:

"오픈빨은 있었지만, 진한 국밥 맛은 합격! 봄날 가볍게 한 끼 해결하기 딱 좋은 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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