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고즈넉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트레킹 명소들이 있습니다. 이곳들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역사와 전통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들인데요. 평창 오대산 선재길, 광주 무등산 무돌길, 제주 올레길 1코스, 그리고 부여 성흥산 솔바람길을 소개합니다. 1. 소개 🌲 평창 오대산 선재길: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평창 오대산의 선재길은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약 10km를 따라 펼쳐진 숲길입니다. 오대천 계곡을 따라 가며 출렁다리와 목재다리를 지나게 되는데, 길 곳곳에 화전민 터와 옛 산림철도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어 역사를 느끼게 합니다.이 길은 '화엄경'에 나오는 선재동자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특히 단풍철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수령 80년이 넘는 전나무들이 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