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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오션이 된 '유튜브' 나영석PD도 수익내기 쉽지않다

기연술사 2024. 4. 2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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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유튜브는 일반인들이 주로 많이 했고 블루오션이었지만 이제는 연예인, 전문 방송인, PD들까지 유튜브에 뛰어들면서 레드오션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영상퀄리티가 너무 좋아져 일반인이 뛰어들기가 쉽지 않아 졌습니다. 뉴스 보시겠습니다.

 

1. 뉴스

 

나영석 PD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많은 분이 착각하시는데, 저희 유튜브 채널 ‘십오야’가 구독자 수도 많고 조회수도 나쁘게 나오는 편이 아니긴 하지만 결산을 해봤는데 적자더라” (나영석 PD)

유튜버로 돈을 벌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구독자를 끌기 위한 경쟁이 너무 치열한데다, 늘어난 제작비로 인해 수익을 내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구조다. 잘 나가던 스타 PD들까지 잇따라 유튜버에 뛰어들고 있지만, 적자만 내고 있는 실정이다.

월 수입 몇천만원을 꿈꾸며 회사 월급보다 유튜버 수입이 훨씬 낫다며 겁 없이 ‘유튜버’에 뛰어들었다가, 결국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수백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거느린 ‘스타 PD’ 나영석 PD도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나영석 PD는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운영 중이다. 그는 “조회수 수익은 사실 방송에 들어가는 제작비에 비하면 크지 않다”라고 씁쓸해했다.

나영석 PD는 채널 운영을 위해서는 광고나 PPL 등의 협찬을 받아야 하지만 여러 이해관계로 어렵다고 토로했다.

배우 김석훈이 유튜버 6개월 동안 적자를 내고 있다고 토로했다.

배우 김석훈도 유튜버를 시작한 6개월 동안 적자였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계속 적자 상태로 채널을 유지할 수 없어, PPL를 받기로 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유튜브 구독자 170만명을 보유한 곽튜브(본명 곽준빈)는 한 방송에 출연해 ‘유튜브로 100억 원을 벌었다는 게 맞느냐’는 질문에 “얼마나 유튜버들이 돈을 쉽게 버는 것처럼 보이면 100억 원을 3년 만에 벌었을 것이라고 보느냐”며 “믿는 사람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광고료 수입 등을 합치면 벌 수도 있지 않으냐’고 묻자 “못 번다. 100억원은 구독자 1억 명은 돼야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회사 월급보다 유튜버 수입이 더 쏠쏠할 것 같지만 실상은 많이 다르다. 수억원을 번다고 알려진 극소수의 유튜버와 달리 대부분의 유튜버들은 최저 생활비도 안될 정도로 수익차이가 매우 크다.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는 “사흘 내내 영상 하나 만들어 조회 수 100만을 찍으면 (수익이) 60만 원 정도”라며 “여기서 영상작업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빼야 되고, 작업을 돕는 팀원과 나눠야 한다”며 많은 유튜버들의 월수익이 세간에 알려진 바와 다르게 많지 않다고 말했다.



유튜브의 불합리한 수익 배분도 문제로 지적된다. 유튜브에선 구독자 1000명과 지난 1년간 콘텐츠 시청 4000시간을 충족해야 창작자가 광고수익을 나눠 받을 수 있는데 이마저도 무려 45%를 수수료로 떼간다.

유행처럼 번지던 유튜버를 포기하는 젊은 세대들도 늘고 있다. 최저 생활비도 안되는 수입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년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30대 이하 유튜버의 비율은 64.9%로, 2021년 73.2%, 2022년 72.3%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버는 젊은세대들의 장래 희망 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직업이었다.

 

2. 유튜브 수익구조

 

유튜브의 수익 구조는 크게 광고 수익, 구독 수익, 스폰서십, 상품 판매, 팬 후원 등으로 나뉩니다.

  1. 광고 수익: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가입한 채널은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광고 수익은 주로 광고를 시청하는 시간과 광고 클릭 수에 따라 발생합니다. 광고 수익은 유튜브와 콘텐츠 제작자가 나눠 가집니다.
  2. 구독 수익: 유튜브의 채널 구독자들은 매달 구독료를 지불하고 구독한 채널들로부터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독 수익은 유튜브 프리미엄 회원십에서 발생합니다.
  3. 스폰서십: 유명한 콘텐츠 제작자들은 자사 콘텐츠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기업으로부터 스폰서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유튜브 채널에 제품 리뷰나 스폰서 광고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4. 상품 판매: 콘텐츠 제작자들은 자신의 상품을 판매하거나 자체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 유튜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티셔츠, 모자, 도서 등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5. 팬 후원: 일부 콘텐츠 제작자들은 팬들로부터 직접 후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Patreon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팬들은 특별한 혜택을 받거나 제작자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수익 모델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들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3. 블루오션과 레드오션 장단점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은 두 가지 다른 비즈니스 전략을 나타냅니다. 이 두 가지 개념에는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블루오션:

  • 장점:
    1. 시장 창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경쟁을 회피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2. 고유성과 차별성: 경쟁 없는 새로운 시장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유성과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수익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수익성이 높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 단점:
    1. 시장 불확실성: 새로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수요와 소비자 행동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2. 기존 시장과의 비교 어려움: 새로운 시장에서는 기존 시장과의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시장 진입 장벽: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레드오션:

  • 장점:
    1. 확실한 시장: 이미 존재하는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확실한 시장을 가질 수 있습니다.
    2. 경쟁 효과: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경쟁을 통해 품질이나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습니다.
    3. 시장 이해: 이미 존재하는 시장에서는 소비자의 행동과 시장 동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 단점:
    1. 가격 경쟁: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가격 경쟁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2. 차별성 부족: 경쟁이 치열하고 제품이나 서비스 간의 차별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3. 수익 감소: 가격 경쟁과 고객 유지에 따른 비용으로 인해 수익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단점을 고려하여 기업은 자사의 상황과 목표에 맞게 블루오션과 레드오션 전략을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결론 및 의견

 

이제 유튜브는 레드오션입니다. 경쟁이 심화되었기 때문에 차별성이 부족하면 일반인은 유튜브시장에 진입하기 힘든 시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인력을 소비하면 할수록 적자폭이 큰 곳이긴 합니다.  원래는 일반크리에이터를 겨냥한 유튜브시장이라 큰 공룡 같은 연예인, PD, 기업에게는 어느 정도 부가가치를 올려주지만 순수익은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레드오션이지만 일반인도 정말 차별화가 있으면 진입이 가능한 곳이긴 합니다. 만약에 차별화된 일반인이면 오히려 공룡 같은 연예인, PD보다 수익이 더 높을 수 있으니 도전해도 충분하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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