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시 돌아온 진해군항제! 벚꽃은 ‘후반부’가 더 아름답다?

기연술사 2025. 3. 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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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진해군항제가 돌아왔습니다!
2024년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대는 전국에서 모여든 상춘객들로 북적일 예정인데요. 한국의 대표적인 벚꽃 축제답게 진해군항제는 매년 엄청난 인파와 함께 ‘봄의 절정’을 알리는 행사로 자리 잡았죠.

그런데, 혹시 여러분도 언제쯤 진해에 가야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벚꽃 만개 시점과 함께 후반부 방문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1. 이야기

 

 

💡 벚꽃, 군항제 초반 vs 후반… 언제가 더 좋을까?

진해군항제는 매년 3월 말~4월 초에 걸쳐 진행됩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축제 시작과 함께 초반에 다녀오시려는 경향이 있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군항제 중반~후반부, 즉 4월 2일 이후가 벚꽃이 ‘만개’하여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확률이 높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 벚꽃 만개 타이밍

  • 진해는 남부지방 특성상 다른 지역보다 벚꽃이 일찍 피지만, 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로 인해 벚꽃 만개가 예정보다 조금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진해기상대에서도 4월 첫째 주를 전후해 벚꽃이 절정을 이룰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어요.

즉, 축제 후반부에 방문하면 활짝 핀 벚꽃이 만들어내는 벚꽃터널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는 것! 🌸

 

🎉 후반부에 방문하면 좋은 이유

1️⃣ 만개한 벚꽃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초반에는 벚꽃이 살짝 덜 핀 경우가 많아 꽃눈이 덜 열린 가지가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대부분의 벚꽃이 만개하여 거리 곳곳이 분홍빛으로 물든 장관을 이룹니다.

2️⃣ ‘비 오는 날’ 변수까지 고려

벚꽃은 비가 오면 금방 떨어지는 특성이 있죠. 다행히 후반부 일정 전후에는 맑은 날씨가 예보되는 경우가 많아 벚꽃+햇살의 환상적인 조합을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비교적 한산한 일정도 가능

대부분 관광객들이 초반 주말에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반 이후 평일을 노리면 상대적으로 조금 더 여유롭게 벚꽃길을 걸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답니다.

🚌 진해군항제 교통 꿀팁!

창원시에서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와 임시 주차장을 운영합니다.

  • 3개 노선 무료 셔틀버스 (블루, 옐로, 레드라인)
  • 임시 주차장 1만 1,000면 확보
  • 주말에는 버스전용차로 운영 (북원로터리중앙시장경화역 등)

특히 축제 기간 주말엔 셔틀버스가 가장 효율적이니 꼭 참고하세요! 🚍

 

2. 마치며 : 개인적인 팁

 

저는 몇 년 전에도 진해군항제 후반부에 다녀왔었는데요, 그때가 정말 꽃비가 내리는 듯한 장면이 펼쳐졌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여좌천 벚꽃길은 후반부에야 벚꽃터널이 완성되어 사진 찍기에도 최고였어요! 📸

👉 진해군항제는 초반보다는 후반부에 방문하는 것이 벚꽃 만개와 절정의 풍경을 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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