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버즈의 메인보컬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민경훈이 드디어 행복한 결실을 맺습니다. 바로 JTBC 예능 '아는 형님'의 '끝사랑'을 연출했던 신기은 PD와 오는 11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두 사람의 첫 인연은 무려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최근 OSEN을 통해 그들의 청첩장과 웨딩 화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웨딩 화보는 그들만의 깊은 사랑과 행복이 넘쳐흐르는 순간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많은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1. 소식 첫 만남, 그리고 운명 같은 재회민경훈과 신기은 PD는 2006년 12월, 민경훈의 콘서트장에서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때 잠깐 스쳤던 손끝의 인연이, 마치 인생의 미스터리처럼 몇 해 뒤 다시 둘을 이어줬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