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기훈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면허취소 수준을 훌쩍 넘는 음주 상태로 서울 시내를 약 5km나 운전한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강도 높은 공직자 윤리의식이 요구되는 자리에서, 음주운전으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공직자들에게 기대하는 책임감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입니다. 1. 사건사고 이번 사건의 음주측정 결과 강 행정관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21%로 면허취소 기준인 0.08%를 크게 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의 신고로 적발된 상황이었고, 경찰의 음주측정 요청을 두 차례나 거부하며 대응까지 지연한 사실이 밝혀져, 사건의 중대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벌금 800만 원에 처해졌다는 소식 외에 큰 언론 보도가 없어, 일각에서는 이를 "봐주기"로 느끼게 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