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요계의 거장, 작곡가 남국인이 10일 오후 별세했습니다. 향년 82세로 우리 곁을 떠난 그는 ‘님과 함께’(남진), ‘신사동 그 사람’(주현미), ‘잃어버린 30년’(설운도) 등 수많은 명곡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그의 아들 남상희 씨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를 평범하고 소박한 분으로 기억했습니다. 1. 소식 🎶 한국 가요계의 거장, 고 남국인고 남국인은 부산에서 태어난 후 작곡가의 길을 걸으며 한국 가요계를 빛낸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습니다. 그의 곡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시대를 넘어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상희 씨의 말에 따르면, 그는 음악계에서의 명성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박한 삶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사람이었다고 합니다.“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