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뽑는 게 그리 어려웠나 싶습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 시기에 방송통신위원장만 두 번 해임당하고 세 번째 후보로 세운 인물 또한 정말 악질적으로 후보를 선정했습니다. 1. 뉴스 서울대 법대, 검사 출신이란 이력을 지닌 분들이라면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했고 법도 제일 많이 아는 축에 속할 겁니다. 군인의 순직을 얘기하면서 군 장비 파손이란 비유를 드는 것도, 국회 청문회 자리에서 공부는 내가 좀 더 잘했지 않겠어요?라고 발언하는 것도, 그래서 가능했을까 싶은데요. 그런데 국회의원은 시험으로 뽑는 게 아니고, 법을 만드는 국회는 국민의 선거를 통해 구성되죠. 어제부터 필리버스터를 보면서 정치인들이 법뿐만 아니라 국민의 마음도 잘 알았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목요..